음악듣기

그라데이션 10cm 듣기 가사

콩이좋아욤 2022. 9.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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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쫀이입니다. 오늘은 그라데이션 10cm 노래를 들어볼까 해요. 10cm의 감미로운 음색에 천천히 물들어간다는 가사가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누군가를 짝사랑하며 점점 물감처럼 번저간다는 노래 가사가 현재 사랑에 빠진 분들에게 너무나 와닿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그라데이션 10cm 가사 중에서 '요즘 노랜 뭔가 맘에 안 들어 네게 불러 주기엔 좀 어려워서 나름 며칠 밤을 새워 연습했지만 네게 들려주기엔 무리인 것 같아' 이 부분 덕분에 노래방에서 짝사랑 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기에도 좋은 노래로 뽑혔습니다. 

 

그라데이션 10cm 노래는 2022년 7월 3일 발매된 곡으로 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많은 분들이 즐겨 듣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통기타로도 듣기 좋은 곡이라서 많은 분들이 통기타, 밴드 악보 등 많은 악보가 공유 중에 있습니다.

 

 

 

 

요즘 하늘도 파랗고, 바람은 선선하니 햇살은 눈부시고, 사랑에 빠지기 좋은 계절 아니겠어요. 이 노래를 들으며 일하다 보면 일이 조금 덜 힘든 듯한 기분도 듭니다. 썸타는 사람은 없지만, 이 노래 듣다보면 괜히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린다고 할까요? ㅎ

 

그럼, 그라데이션 10cm 노래를 들어볼까요~?

 

 

 

 

밤은 다시 길고 깊어졌네
나는 점점 너로 잠 못 들게 돼
글로 적어내긴 어려운 이 기분을
너도 느꼈으면 좋겠는데
너는 아무 생각 없이 몇 번
나를 지나가며 웃은 거라지만
나의 하얀 옷에 너의 잉크가 묻어
닦아낼 수 없을 만큼 번졌네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렸을 땐 알아볼 수도 없지
가득 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요즘 노랜 뭔가 맘에 안 들어
네게 불러 주기엔 좀 어려워서
나름 며칠 밤을 새워 연습했지만
네게 들려주기엔 무리인 것 같아
너는 번질수록 진해져 가고
나의 밤은 좀 더 길고 외롭지만
하루종일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방을 가득 채워 무지개같이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렸을 땐 알아볼 수도 없지
가득 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바람을 맞고 빗물에 젖어
나의 색감도 흐려지겠지만
너는 항상 빛에 반짝일 테니까
멋진 말들을 전하지 못하고
아무도 관심 없는 그림이 되겠지만
달콤한 색감은 감추지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그냥 이 노래가 어떨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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